소심하고 끝없는 불안감이 가득한 집순이의 영어와의 사투
나는 정말 소심하고, 내성적인 성격이다. 영어를 잘하려면, 아니 어떤 제2외국어이든 잘 구사하려면, 적극적인 성격, 사회적이고,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면 플러스요인이다. 영어 향상법이라고 인터넷에 치면 유튜브이든, 구글, 네이버에서든 모두 한결 같이 "부끄러워하지 말고, 먼저 말을 걸어라, 틀리는 거 무서워하지 말아라 "라고 조언한다. 그러나 사람이 아무리 목표가 있다고 하더라고 한 번에 성격을 바꾸는 건 쉽지가 않다. 오늘은 소심하고 불안감 많은 나의 성격으로 캐나다에서 먹고 살만큼 영어를 하게 된 경험, 실패담, 성공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. 영어와 나영어를 잘하려면 언어적인 감각이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, 나는 그런 거 없다. 나는 토종 한국인이고, 한국에서 30년 동안 수능을 보기 위해 학..
2023. 5. 11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