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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나다 쇼핑; 스낵편 2 Vel bars

by 쵸코박스 2023. 6. 1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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견과류가 듬뿍 들어가고 초콜릿이나 캐러멜이 들어 있지 않은 남편이 먹을 간편한 아침대용 에너지바를 찾고 있었는데, 이 Vel bars를  코스트코에서 찾았다. 알고 보니 코스트코뿐만 아니라 월마트에도 팔고 있는데 코스트코가 더 저렴하다.( 참! 나의 쇼핑리뷰는 순전히 내가 직접 사보고 경험 후 올리는 것이지 다른 의도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.)

Vel Bars 구성!

뜯기 전에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항상 까먹는다.  3가지 종류, 아몬드베리, 플랙스 크렌베리, 프룻 앤 넛으로 각 5개씩 총 15개가 들어있다.

모든 바는 올내추럴, 식이섬유함유, 글루텐프리, 데어리 프리이다.

개당 40g이고 종류별로 칼로리가 조금 다르긴 한데 대략 한 개에 200 칼로리로 칼로리가 다른 바에 비해 40,50칼로리 정도 높다. 생각보다 설탕함유량이 높긴 한데 저 많은 견과류들을 붙여서 모양을 만들려면 그 정도는 필요했겠구나 싶다. 살찌겠다 싶은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먹어본 바로는 포만감이 오래가서 식사대용으로 이것 하나만 먹기에 좋다. 100 칼로리 조금 넘는 바 한 개 먹으면 꼭 배고파져서 다른 것을 더 먹게 되더라.

가격 및 맛

우선 가격은 코스트코에서 $9.99 주고 샀다. 다른 바들에 비해 가격이 조금 더 나가는데 , 견과류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다. 나는 특히 저 세 개 종류 중에 플랙크랜베리가 가장 좋았다. 방광염 예방에 좋은 크랜베리를 평소에 챙겨 먹으려고 하는 편인 데다가, 변비에 직빵인 그러나 파우더로 되어 있는 플랙씨드 (아마씨)는 그 특유의 향 때문에 먹기가 힘들었는데 이 바 한 개로 어느 정도 충족이 되는 것 같다. 셋 중에 가장 적은 칼로리인 170 칼로리인 것도 맘에 들고! 맛이야 상상하는 그 맛이다. 그런데 설탕이 많이 들은 것에 비해 막상 먹으면 별로 달지 않다. 다음에 코스트코 가면 또 사야 할 품목 중 하나이다. 참고로 월마트에선 5불 더 비싸더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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